노트북을 대체할 태블릿 제품을 찾고 계시나요? 서피스 프로 11 번째 에디션 제품과 M4 아이패드 프로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애플의 M4 아이패드 프로는 강력한 하드웨어가 탑재되었지만, 특유의 모바일 베이스의 운영체제 iPadOS로 인해 작업 환경에 따라 생산성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윈도우 계열 노트북을 완전히 대체하면서 태블릿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서피스 프로 11 제품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iPadOS의 한계?
13인치 iPad Pro는 현존 최강 하드웨어를 자랑합니다. M4 칩, 최대 16GB RAM, 2TB 스토리지, 완전히 달라진 Ultra Retina XDR 디스플레이입니다 .
하지만 iPadOS의 한계로 인해 최강 하드웨어 성능을 반도 활용 못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iPadOS의 가장 큰 단점은 엉성한 멀티태스킹을 꼽을 수 있습니다.
iPadOS 17부터 도입된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은 기존 기능 Split View 보다 못한 하위 기능으로 윈도우 계열의 멀티태스킹에 한참 못 미칩니다.
또 한 가지 iPadOS에는 시스템 전체 파일 관리 앱도 없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파일 앱을 제공하지만 윈도우 탐색기 및 맥OS의 Finder에 한참 못 미치고 제한적인 접근은 그 한계를 보여줍니다.
윈도우 바탕화면처럼 파일을 홈 화면에 배치 못하는것 또한 제약이 있습니다. 이는 iPadOS 18에서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노트북 기반 운영체제에는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서피스 프로 11 – 아이패드 보다 저렴한 가격
애플의 기본적인 제품은 프리미엄급에 속합니다. 그만큼 가격은 고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서피스 프로 11 제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데요.
아래는 서피스 제품과 아이패드 프로 제품의 사양별 가격 비교표입니다.
| 저장 용량 |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M4 iPad Pro | LCD 디스플레이가 있는 서피스 프로 11 / Snapdragon X Plus | OLED 디스플레이가 있는 Microsoft Surface Pro / Snapdragon X Elite | |||
|---|---|---|---|---|---|---|
| 256GB | 8GB RAM / 9코어 CPU | 184만 원 | 16GB RAM / 10코어 CPU | 142만원 | – | – |
| 512GB | 8GB RAM / 9코어 CPU | 218만 원 | 16GB RAM / 10코어 CPU (키보드 + 펜 포함) | 179만 원 | 16GB RAM / 12코어 CPU (키보드, 펜 포함) | 242만원 |
| 1TB | 16GB RAM / 10코어 CPU | 275만 원 | – | – | 16GB RAM / 12코어 CPU | 228만 원 |
| – | – | – | – | 32GB RAM / 12코어 CPU | 300만 원 | |
| 2TB | 16GB RAM / 10코어 CPU | 346만 원 | – | – | – | – |
이 가격을 살펴보면 비슷한 저장 공간을 가진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제품이 훨씬 더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56GB의 저장 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데 40만원 정도의 금액을 추가해야 하는 반면 1TB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비슷한 서피스 프로 11 제품보다 47만원 더 비쌉니다.
M4 칩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Elite보다 더 강력할 수 있지만 가격 차이만큼의 성능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살짝 의문이 들며,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아이패드 프로를 활용할 만한 작업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서피스 프로 11 – 추가적인 USB-C 포트
전문가용으로 태블릿이 필요한 사용자는 추가 포트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USB-C 포트가 하나 있지만 서피스 프로 11에는 기본적으로 두 개가 있습니다.
이 한 개의 차이는 클 수 있는데요. 모니터 연결 후 충전까지 가능한 USB-C 주변 장치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 키보드를 구매하면 추가 포트를 얻을 수 있지만 가격 50만원에 육박하게 됩니다.
서피스 프로 11 – 액세서리 추가 비용
아이패드 프로 매직 키보드는 추가적인 USB-C 포트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공식 애플 액세서리의 가격은 비싸기로 정평이 나있죠.
매직 키보드는 48만 7천원 정도 합니다. 반면 서피스 프로 키보드는 25만 원 정도 합니다.
둘 다 비싸지만 상대적으로 서피스 프로 키보드가 저렴해 보입니다.
스타일러스 펜의 경우에는 두 제품 모두 비슷한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서피스 슬림펜의 경우 16만원 이번에 출시된 애플펜슬 프로의 경우 18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피스의 경우 별도로 구매할 때보다 본체와 펜, 키보드가 포함된 패키지로 구매시 조금 더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기에 패키지 구매를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서피스 키보드에는 스타일러스 펜 분실 방지를 위해 전용 슬롯이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 11 – 윈도우 사용자에게 최적화
이 글에서는 서피스 프로 11 위주로 장점에 대해 소개했지만 M4 기반 아이패드 프로는 분명 뛰어난 태블릿 제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 프로가 메인 디바이스로 사용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조합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그만큼 비용이 발생됩니다.
서피스 프로 11은 태블릿 감성과 함께 노트북의 생산성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제품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제품에 끌리시나요?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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