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 노트북 왜 고민하는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데스크탑 노트북’은 일상과 학업, 업무의 필수품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습니다.
대학교 입학 선물 1위는 단연 이 노트북입니다.
휴대성과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자유도를 강조하는 노트북과 압도적 성능, 확장성으로 어필하는 데스크탑 사이에서 노트북이 대세인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임에는 공감합니다.
출장 및 외부에서 사용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면 당연 데스크탑 노트북 고민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어 두 개 다 구매 예정이라면 굳이 이것 또한 고민 요소에는 들어가 있지 않을겁니다.
여기서는 작업실 및 집 등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내 몸을 살리는 올바른 자세 데스크탑 효과
예전엔 7세대 와이파이와 평평한 공간만 있으면 그 어디든 노트북은 어디든 작업실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 소파, 심지어 캠핑 텐트 내부에서도 이리저리 작업을 하며, 열심히 일한다는 생각에 더 집중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작은 화면을 구부정하게 들여다보며 목은 앞으로 나가 점점 거북이가 되고 허리는 점점 디스크를 향해 가는 자세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목 주변, 어깨, 허리가 눈에 띄게 아파지고 그만큼 금세 피로가 쌓여 집중력이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데스크탑은 단어 그대로 데스크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살짝 높게, 의자는 허리를 딱 잡아주고, 키보드와 마우스도 손목에 무리가 없도록 배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바른 자세로 작업을 하고 그만큼 몸의 피로는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됩니다.
기동력 = 생산성 공식은 정답이 아니다.
노트북의 기동력(휴대성)은 데스크탑 대비 절대적 우위에 있습니다.
데스크탑을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시는 분들은 지금까지 살면서 본적은 없습니다.
노트북은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고 이리 저리 다니며 사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집중하기 힘들 수 있고 이는 산만함 즉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은 딱 정해진 자리에서만 사용하고 대부분 그 자리는 작업하기 좋은 분위기로 세팅해 놨을거에요.
그 자리가 곧 집중의 공간이 됩니다.
일하다 집중력을 뺐겨 딴 짓하는 횟수도 줄어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 공간과 휴식 공간이 분리가 명확해집니다.
업그레이드라는 단어는 데스크탑에서만 사용
노트북도 메모리 또는 SSD 정도의 한정된 업그레이드는 가능합니다.
반면 데스크탑은 필요에 따라 원하는 부분만 간단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 그래픽카드, 저장장치, CPU, 메인보드 등 부품별로 교체 가능
업그레이드가 전문가의 영역도 아닙니다.
본체 뚜껑 열고 기존 부품 자리에 그대로 꼽기만 하면 됩니다.
내구성 부분에서도 데스크탑은 노트북을 압도합니다.
10년 이상 연식이된 노트북이 처음 샀을 때 성능 그대로 내는 모델은 본적이 없습니다. 사용 기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CPU 등의 발열 처리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곧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CPU 정상 온도 범위 및 발열 원인 글)
데스크탑의 이런 자유도와 내구성은 장기적인 비용 절감 내게 딱 필요한 부품들만 맞춰서 PC 사용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난 깔끔한게 좋아! 케이블 정리의 딜레마
노트북은 어댑터 전원선 하나면 끝이지만, 데스크탑은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프린터, 외장하드 등 연결할 게 많아 데스크탑 주변에 가지들이 많이 지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다양한 데스크테리어 용품들이 잘 나와 있고, 처음 한 번만 신경 쓰면 그 뒤로는 별로 관리할게 없습니다.
데스크탑 노트북 차이 결론
노트북의 자유로움은 인정하지만, 데스크탑이 주는 압도적인 성능, 건강한 작업 자세, 업그레이드의 자유와 긴 내구성을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면에서 데스크탑이 노트북을 압도합니다.
외부 사용 빈도가 낮고, 작업실 및 사무실 집 등 정적인 공간에서 사용할 용도라면 데스크탑 라이프로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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