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CPU H U P 차이 U보다 H가 더 좋은 옵션인 이유

노트북 CPU 구매 시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입니다.

노트북 CPU의 인텔 라인업을 볼 때 기본적으로 i3 ~ i7 까지 라인업이 나뉘며 최근에는 i9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데스크탑과 달리 노트북의 인텔 CPU의 경우 같은 i7에도 끝에 H, U 또는 P가 붙어서 노트북 모델 선택시 조금 햇갈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노트북 구매 시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텔 CPU 모델명 끝에 붙는 알파벳(H, U, P)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트북 CPU 일반 PC보다 세부적인 이유

노트북-CPU
노트북 CPU는 사용자 니즈에 맞춘 제품 설계를 위해 여러 CPU 라인업이 있습니다.

일반 PC CPU에 비해 노트북 CPU 종류가 세부적인 이유는 노트북은 일반 PC에 비해 크기 및 배터리 사용량 등 고려해야 될 요소들이 조금 더 많고 사용하는 용도에 맞는 설계가 더욱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PC는 거의 동일한 크기의 메인보드에 본체 크기도 비슷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슷한 전력량과 CPU 발생 열처리 냉각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일반 PC CPU 끝의 모델 구분은 두 가지 정도로 나뉠 수 있습니다.

  • F – CPU에 내장 그래픽 칩셋(GPU)이 없음.
  • K – 오버클럭이 가능한 모델

하지만 노트북에서는 데스크탑 PC 만큼 여유로운 공간이 없습니다. 가장 두꺼운 노트북도 데스크탑만큼의 크기를 가지지 못합니다.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성능, 효율성, 두께 사이에서 최적의 밸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트북 CPU 라인업이 다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단순히 CPU 전력 소비량이 몇 와트만 추가되어도 노트북 발열에 큰 차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얼마나 얇거나 가볍게 만들고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에 따라 노트북 구매자의 요구를 최적으로 충족하려면 다양한 CPU 라인업이 필요합니다.

현재 인텔 노트북 CPU 라인은 U 시리즈, P 시리즈, H 시리즈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U, P, H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노트북 CPU – U 프로세서

얇고 가벼운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 그리고 사용 용도가 주로 문서 작업 및 인터넷 검색용으로 사용한다면 U 넘버링 CPU 칩이 장착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U는 “초저전력”을 의미하며, CPU 성능 면에서 높은 편은 아니지만 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저전력 설계입니다.

클럭 속도가 낮고 코어가 적으며 더 중요한 것은 TDP(열 설계 전력)가 매우 낮습니다.

예를 들어 Intel Core i7-1365U는 평상시 15W로 작동되고 일부 U 칩은 9W까지 낮춰 사용되곤 합니다.

이러한 프로세서는 비교적 열 발생이 적어 냉각 시스템에 많은 공간을 차지 하지 않아도 쉽게 냉각할 수 있으며 PC 설계에 따라 수동적으로 냉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인텔의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능은 낮은칩입니다.

이러한 초저전력으로 운영되기 위해 CPU 연산 작업 단위인 코어 개수를 줄여 더 느리게 실행하는 등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단계를 거칩니다. 결국에는 성능을 줄이고 저젼력으로 배터리 성능 및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 CPU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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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CPU – P 프로세서

인텔 CPU 모델 끝에 P가 들어가 있다면 중간 옵션인 인텔 CPU P 시리즈에 해당합니다.

U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 모델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U 모델에 비해 전력 소비와 성능이 약간 높게 됩니다.

P 프로세서는 전력을 조금 더 많이 소모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28W입니다. 이는 U 시리즈 CPU 사용 전력의 거의 두 배(또는 세 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P 시리즈 칩은 더 높은 열이 발생되고 그로 인한 더 강력한 냉각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U 프로세서에 비해 높은 성능을 높이고 그로 인해 약간의 휴대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100만원 미만의 노트북에서 U 시리즈 프로세서를 볼 수 있는 반면, P 시리즈 노트북은 100만 원이 넘어가는 가격대로 엘지전자 그램 노트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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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CPU – H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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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프로세서는 고성능 노트북에 장착됩니다.

노트북 CPU 라인업 중 최상위에 있는 인텔의 H 프로세서는 P 라인과 U 라인과 달리 H 라인업은 가볍거나 얇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은 아닙니다.

저전력 설계인 U 또는 P 시리즈는 최대 28W까지 올라가는 반면, H CPU는 무려 45W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반 데스크탑 CPU(i9-12900K는 125W 소모)에는 못 미치지만 노트북 기준으로는 높은 전력을 소모하는 편입니다.

노트북은 밀폐되고 단단히 고정된 공간이 있어 열 배출이 쉬운 구조는 압니다. 그로 인해 H 시리즈는 저전력에 비해 발열이 많이 발생하고 그만큼 냉각 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됩니다.

H 프로세서에는 S나 X와 같이 다른 문자로 끝나는 H 시리즈 CPU도 있지만 큰 범주에서 보면 H 시리즈의 하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H 프로세서의 장점은 데스크톱 CPU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인데요. 고성능 노트북에 장착되는 인텔 13세대 i9-13980HX는 일반 PC 인텔 코어 i9-13900K CPU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H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게이밍 노트북 또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급에 장착되는데 이러한 노트북은 물리적으로 더 크고 두껍습니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한 고도화된 냉각 시스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텔 CPU U vs P vs H – 노트북 추천 가이드

노트북 모델 선택 시 얼마의 예산 그리고 노트북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사무 업무 또는 문서작성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데 고가의 H 프로세서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U 시리즈의 노트북은 100만 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휴대성을 갖춘 노트북입니다. 이러한 노트북으로는 게임 또는 그래픽 작업 등에는 무리가 가기 마련입니다.

포토샵 또는 간단한 그래픽 작업 코딩 정도의 작업이 들어간다면 P 시리즈의 CPU가 장착된 노트북을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 PC와 버금가는 게임 성능 동영상 편집 같은 고사양 작업 사용할 고가의 노트북 모델을 본다면 CPU 사양에는 H 시리즈의 CPU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같은 코어 프로세서(i3 ~ i9)여도 모델명 뒤에 U P H 레터링으로 모델명을 구분하는 것은 노트북 사용 용도에 맞는 세분화된 노트북 제품을 설계하기 위한 구분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유념하시어 노트북 구매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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