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타입 허브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허브가 있어 마침 데스크탑에 c타입 포트가 있고, c타입 연장 케이블을 이용하여 데스크탑에 연결하여 허브로 활용한 후기와 노트복 모니터 2대 연결한 결과 공유해볼게요.
노트북 허브 c타입 제품
노트북 허브로 예전에 구매했던 제품이 있었는데, 도킹 스테이션 구매 이후 사용하지 않고 있던 제품입니다.
제품은 넥스트유 제조사의 NEXT-1301DS-PD 제품으로 주변기기 및 네트워크 관련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이지넷유비쿼터스의 제품입니다.
우선 제품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 연결 타입 – USB Type-C
- 지원 포트
- C 타입 포트 1개
- USB 3.0 포트 4개
- SD 카드 슬롯 1개
- Micro SD카드 슬롯 1개
- 랜 케이블 커넥터(RJ-45) 1개
- 오디오 케이블(3.5mm) 연결 케이블 1개
- HDMI 포트 2개
- C타입 PD 포트 1개
허브로써, 기본 포트는 충분히 다 가지고 있습니다. SD카드 부분에서 Micro SD카드까지 지원하는 세심함까지 돋보이는데요.
제품 자체가 노트북에 연결하여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연결 케이블 길이가 짧은 것이 흠이라면 흠인데요.
아래와 같은 식으로 노트북에 연결하고 노트북 하단에 놓으면, 바닥과 살짝 띄워져 노트북 발열 해소에 약간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제품은 조금 구식 모델인데, 제품 윗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꽂을 수 있는 홈이 있는데 이거는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를 꼽아 보려고 했는데, 길이가 짧아 실패
c타입 PD 포트가 있습니다. 이 경우 PD3.0 기능을 이용해서 노트북 어댑터가 없어도 노트북 허브를 연결한 상태에서 C타입 PD 포트 부분에 태블릿 충전 등에 사용하는 어댑터로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합니다.
c타입 연장 케이블 사용 데스크탑 연결
몇 달 전 메인보드 고장으로 메인보드 및 CPU를 교체하면서, 메인보드에 C타입 단자가 생겼는데요.
요즘 나오는 USB 메모리는 c타입으로 된 제품들도 많아서 사용할 때, 본체 뒤에 꼽아 사용하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생각해 보니 사용하지 않는 C타입 허브를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지 싶었습니다. 한데, 위에 소개한 제품은 연결 케이블 자체가 너무 짧아 본체가 책상 아래에 있는 저에게는 c타입 연장 케이블이 필요했습니다.
c타입 연장 케이블로 검색해 보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c to c 타입 케이블의 한쪽은 암놈 한쪽은 수놈 형태의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데스크탑에 c타입 연장 케이블을 물려 끝부분을 책상 위까지 올린 다음 노트북 허브 제품을 연결하니 사용할만했습니다.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 C타입과 USB 3.0 포트 그리고 SD카드 슬롯 외에는 사용빈도가 없겠지만 그래도 USB 등을 연결하기 위해 허리 숙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생겼네요.
모니터 2대 연결 결과
노트북허브 단자를 보면 HDMI 케이블 단자가 2대가 있으며, 노트북에 모니터 2대 연결이 가능한지 확인해 봤습니다.
모니터 2대 연결 결과 연결된 모니터 2대에서 모두 화면이 나오지만, 모니터 2대 모두 복제로 나오며 개별적으로는 분리가 되지 않았는데요.
즉 노트북 화면 1개 모니터 2대에 동일한 화면 1개 이렇게 출력이 되었습니다. 전원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노트북에도 전원을 연결해 보고, 허브에도 동일하게 PD 포트에 전원을 넣어도 동일한 결과였습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는 3개의 모니터에 각각 다른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고 하지만 출력이 안되네요. 거기에 두 대 연결 시 출력되는 최고 해상도는 (1920×1080)이라고 하니 UHD 모니터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1대만 사용이 가능하고, 2대 연결시에는 떨어진 해상도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은 구형 모델로 이번에 나온 모델은 모니터 2대 연결시 각각 화면에 독립된 화면으로 구성 가능하다고 하네요.
데스크탑 없이 노트북만 가지고 집이나 외부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집에서 데스크탑 처럼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USB 메모리 등을 사용하기에는 허브보다는 보다 조금 가격이 나가지만 전문적인 도킹 스테이션을 구매하는게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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