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수명 체크 방법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로 가늠해보기

요즘 대부분 기기에서 SSD를 사용합니다.

SSD가 HDD보다 수명이 더 길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SSD 수명은 정말 길고 오래가는지 SSD 수명 체크 방법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SSD 수명 측정 항목

우선 대부분의 SSD 제조회사에서는 두 가지를 SSD 수명 측정 항목에 사용하고, 이를 가지고 제품 보증에 사용합니다.

제품 사용 시간 (MTBF)과 최대 쓰기 용량(TBW)로 되어 있는 제품 사용 시간입니다.

보증에 사용되는 수치가 수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제조사 품질 테스트에서 나온 일반적인 수치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실제 사용 시간 및 쓰기 용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품 사용 시간 MTBF의 경우 제조 지표로 사용되는 용어 중 하나인데, 고장이 발생되는 간격에 대한 시간으로 여기서는 간단히 사용 가능 시간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SSD 제품번호를 가지고,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면 관련 보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SSD 모델의 보증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 제품들만 보면 사용 시간은 150만 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수로는 62,500일이고 연수로는 약 171년 정도가 됩니다.

이번에는 최대 쓰기 용량 TBW를 본다면 삼성 SSD 제품 기준으로 300TB입니다.

하루 일반적인 작업 등을 했을 때 대략 10 ~30GB 정도의 쓰기 용량을 사용하게 되고 동영상 편집 및 기타 특수한 작업을 한다면 그만큼 더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약 200GB 정도 사용합니다.

위의 이론적인 계산에 따지면 하루 50GB의 경우 약 33년 200GB를 사용한다고 해도 약 8년 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삼성 EVO 860 모델의 300TB로 계산했을 때는 50GB의 경우 약 16년 200GB의 경우에는 4년 정도로 해당 모델로 동영상 편집 등의 쓰기 용량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을 사용할 경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 쓰기 용량이 많이 요구되는 작업을 빈번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TBW가 높은 제품을 선택해 제품 수명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게 좋아 보입니다.

아래 제품은 삼성 SSD 모델 중 하이엔드 제품으로 TBW가 1,200TB와 A/S 제품 보증을 5년 제공하는 제품으로 동영상 편집 등 고용량 사용 작업에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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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는 셀에 데이터를 저장하게 되고, 이 개별 셀에는 쓰기 횟수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를 초과하면 더 이상 셀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게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TBW 즉 최대 쓰기 용량을 초과해서 사용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예전 하드디스크처럼 고장 나서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ssd 수명이 다 되면 우선 데이터 쓰는 작업이 불가능해지고 읽기만 가능해지는 상태가 됩니다.

디스크 성능 벤치마크 측정 프로그램으로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외에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현재 디스크 상태를 볼 수 있으며 SSD 수명 체크 방법 가운데 한 가지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건강 상태 항목을 보면, 주의라고 나온 경우 SSD 성능이 저하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나쁨(Bad)로 표현된다면 ssd 수명이 다한 것이고 교체가 필요한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우측의 ‘총 읽기량’은 제품의 TBW와 비교해 남은 수명을 가늠해 볼 수 있지만 필자의 23년 5월 경에 구매한 노트북에 장착된 SSD 제품으로 글 작성 시점 기준 20개월 정도 사용한 제품입니다.

업무용으로 평일에는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주말 사용량도 좀 있는 편입니다.

한 달에 약 1TB 정도 쓰기 용량을 사용했고 보증 최대한도인 600TB까지 600개월(50년)이니 수명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ssd 성능 측정 방법 및 삼성 ssd 모델 별 성능 측정 관련 글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