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이란 대장 내시경을 받으면 용종이 발견됐다고 하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으며, 그 비율은 30~40%나된다고 합니다. 대장용종 원인과 발견된 용종을 제거하면 얻는 효과 그리고 용종과 선종 차이 등 대장암까지 이룰 수 있는 용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대장용종이란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예전과 달리 건강검진 시 대장 내시경을 필수로 받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대장암 환자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장용종이란 체내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혹처럼 커진 상태를 말하며, 이런 점막들이 존재하는 신체 기관 및 소화기관 어디라도 용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체 장기 대장 점막에 자라난 용종을 대장 용종이라고 합니다.
대장용종 원인
대장용종 원인으로는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의 체질적인 면이나 유전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근래에는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를 자주 섭취하는 식문화 그리고 불규칙한 식습관이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 중 대사증후군이 제일 큰 원인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아래의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 복부 비만
- 높은 중성지방혈증
-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 고혈압
- 공복혈당장애
대장용종이 위험한 이유
대장용종이 위험한 이유 사실 대장용종 자체는 위험하지 않고, 별도의 통증도 없습니다. 그러나 대장용종 중 종양성 용종의 경우에는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조직 검사에서 융모성 용종 또는 선종성 용종일 경우에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됩니다.
대장용종 제거 효과
일반 용종이 아닌 종양성 대장용종 제거 효과는 대장암 발병률이 70 ~ 90%까지 감소하고, 대장암으로 발전했을 경우에도 사망률이 50%나 감소한다고합니다.
대장 용종절제술 종류
대장 용종절제술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완전 절제가 가능하며,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빠른 회복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절제술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대장 용종절제술을 받고 사후관리 또한 중요한데요. 대장용종절제술 이후 주의사항에 대해 나열해보겠습니다.
- 절제술을 받고 나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할 것.
- 어지러움, 식은땀, 오한, 구토, 발열 항문 출혈 증상 발생시에는 병원 방문
- 혈액순환제, 항응고제, 아스피린 등의 약은 시술 후 3일간 복용 금지
- 절제술을 받고 나서는 2주 동안 과격한 운동, 음주, 흡연, 사우나, 비행기 탑승 금지
- 체중이 많이 나가 과체중 또는 비만일 경우 체중 관리 필요.
관리방법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대장암 전 단계로 취급되는 선종이 발견되면 반드시 용종절제술을 필수로 해야 하며, 용종절제술 후에도 3년간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는 꼭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