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잔상 TV 번인 현상 방지하는 방법

모니터 잔상 OLED 기반 디스플레이에서 오랜 기간 사용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화면에 얼룩 같이 특정 이미지가 희미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모니터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데요.

잔상 = 번인 동일한 증상 및 단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니터 잔상 – 픽셀 새로 고침 기능 활용

OLED-모니터-번인-픽셀-리프레쉬
OLED 패널 사용하는 모니터에는 해당 기능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OLED TV 및 모니터에는 화면 잔상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픽셀 새로 고침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픽셀 열화를 스캔하고 그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보정하여 픽셀에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예를 들어 OLED TV는 4시간 이상 사용한 후 끄면 약 5분 동안 픽셀 새로 고침 기능을 자동으로 실행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자가 수동으로 실행할 수는 없습니다.

OLED 모니터는 4시간 사용한 후 팝업으로 픽셀 새로 고침 기능을 실행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합니다. 해당 팝업으로 컴퓨터 사용 중 방해 받지 않으려면 대기 모드에서 실행하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TV와 모니터 모두 완료하는 데 1시간 정도 걸리는 전체 픽셀 새로 고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에 모니터 또는 TV를 1,500~2,000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한 수동으로 실행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장시간 사용으로 픽셀 새로 고침 기능을 수동으로 실행해야 한다면 LG TV에서는 리모컨의 설정 버튼을 누르고 모든 설정 > 사진 > OLED 패널 설정 > 픽셀 새로고침(Pixcel Refresher)로 이동하여 수동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최신 모델에서는 설정 버튼을 누르고 상단의 기어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일반 > OLED 관리 > OLED 패널 관리 > 픽셀 클리닝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다른 제조업체의 OLED TV에서도 비슷한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OLED 모니터는 패널 새로 고침과 동일한 전체 픽셀 클리너 기능을 사용합니다.

모니터의 OSD(화면 디스플레이) 메뉴에서 찾아서 실행할 수 있으며, 하단의 물리적 버튼을 눌러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전체 픽샐 새로 고침 기능은 1년에 한번 정도만 실행해주면 패널 및 밝기 품질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모니터 잔상 – 스크린 쉬프트 기능 활성화

모니터-잔상-스크린-쉬프트
정적인 이미지 유지를 피하기 위해 픽셀을 이동하지만 유관으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기기에 따라 스크린 쉬프트(Screen Shift) 또는픽셀 쉬프트(Pixel Shift)로 표시되는 이 기능은 로고, 게임 내 HUD 등과 같은 화면에서 동일한 위치에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OLED 화면의 개별 픽셀을 이동하는 기능입니다.

가까이서 정말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는 한 배경에서 픽셀이 이동하는지는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기능은 거의 모든 OLED TV와 모니터에서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지만 비활성화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TV 또는 모니터의 OLED 패널 설정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LG TV의 경우 리모컨의 설정 버튼을 누르고 모든 설정 > 사진 > OLED 패널 설정 으로 이동하여 쉬프트 기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삼성 오딧세이 OLED 모니터의 경우에는 설정 -> 모든 설정 -> 일반 및 개인 정보 보호 -> 패널 관리에서 해당 기능을 찾을 수 있습니다.

TV 번인 – 정적인 이미지 유지 피하기

OLED 화면에 장시간 움직이지 않는 정적인 이미지를 표시하는 것은 패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이유는 해당 이미지가 잔상으로 계속 유지 될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TV나 모니터에서 무엇을 하든 정적 화면을 너무 오랫동안 표시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에서 웹 브라우저를 실행한 다음 몇 분 동안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 모니터는 이 시점에서 정적 이미지만 표시합니다.

TV에서 게임을 오랫동안 대기 상태로 두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OLED TV나 모니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끄거나 대기 모드로 전환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번인 현상은 OLED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QLED 보다 OLED에서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QLED OLED 차이점 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TV 번인 방지 – 바탕화면 바꾸기, 화면보호기 활성화

이 점은 TV보다 OLED 모니터에 더 많이 적용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TV 시청은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영상을 시청하는 것과 달리 컴퓨터 모니터는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화면에 여러 정적 요소를 표시하기 때문입니다.(엑셀 창을 띄워놔도 상단의 메뉴는 움직임이 없는 정적인 이미지가 됨.)

전체 화면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는 경우 윈도우 배경화면이 화면에 계속 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경 이미지가 화면에 찍힐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윈도우 바탕화면을 바꾸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윈도우 화면보호기 기능을 설정하여 컴퓨터가 장시간 정적 이미지를 표시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OLED TV에는 TV가 몇 분 동안 작동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화면 보호기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수동으로 끌 수 없습니다.

TV 번인 방지 – 밝기 낮추기

LG와 삼성과 같은 OLED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는 더 높은 밝기 수준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픽셀을 더 높은 밝기로 구동하려면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고, 이로 인해 이미지 유지 및 화면 번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OLED TV와 모니터의 밝기 수준을 약 75%로 유지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사용 환경이 어둡다면 50%까지도 낮춰서 사용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소개 해드린 모니터 잔상 및 TV 번인 현상 방지를 적용해보시면 OLED TV나 모니터에서 잠재적인 화면 번인 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이미지 유지는 일시적인 반면 화면 번인은 영구적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따라서 흰색 화면에서 정적 요소가 발견되면 픽셀 새로 고침 기능을 실행하여 먼저 사라지는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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