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율 흔히 모니터 및 아이폰 등 디스플레이 관련해서 사용되는 용어인데요. 모니터 주사율 확인 및 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모니터 주사율 변경이 안될 때 해볼 수 있는 작업과 듀얼모니터 주사율 다르면 어떤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주사율 뜻
주사율 뜻 모니터나 디스플레이 관련된 용어 중 주사율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주사율 뜻과 관련해서는 LG 디스플레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주사율’이란 1초 기준 화면에 얼마나 많은 장면을 표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단위는 Hz(헤르츠)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60Hz 모니터의 경우 1초 동안 화면을 60 단계로 쪼개서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1초에 더 많은 이미지가 보여 부드러운 움직임이 구현됩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컴퓨터 성능과 별도로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수치인데, 갑자기 주사율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은 윈도우가 버벅거린다는 느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모니터 주사율 확인
모니터 주사율 확인 저의 작업환경은 노트북에 도킹스테이션을 이용해 모니터 두 대를 추가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 작업환경입니다. 총 모니터를 3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노트북 자체 디스플레이
- LG UHD 모니터 UL550
- 알파스캔 FHD 모니터
가운데 엘지 모니터가 기본 디스플레이로 작업하고, 나머지 노트북과 알파스캔 모니터는 서브로 사용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노트북과 알파스캔 모니터에서와는 다르게 가운데 엘지 모니터에서만 윈도우가 버벅거린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우선 모니터 주사율 확인을 해봤습니다.
- 윈도우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접근
- 하단 고급 디스플레이 접근
- 새로 고침 빈도(주사율) 확인
주사율을 확인해보니 30Hz이였습니다. 다른 모니터는 60Hz의 수치보다는 현저히 낮은수치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모니터 주사율 설정
모니터 주사율 설정 변경을 하려고 클릭해 봐도 30Hz 이외는 선택 값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용 중인 모니터가 그래도 UHD 모니터인데, 30Hz은 아닌 것 같아 모니터 드라이브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해 봤지만 30Hz 외에는 설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본 것이 모니터와 노트북에 연결한 케이블 규격을 확인해 봤습니다. 그냥 굴러다디던 DP 포트를 사용해서 정확한 규격이 뭔지는 확인할 수 없어서 모니터 케이블 DP 포트로 구매했습니다.
DP 포트의 규격 중 1.2만 되어도 4k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혹시 몰라 1.4 규격으로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받아본 케이블을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과 외관상 별다른 거는 없어 보였습니다.
모니터 DP 케이블을 교체하고 나서 주사율을 사용해 보니 60Hz로 변경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커서 이동 및 창들을 마우스 드래그하여 움직여보니 이전보다는 훨씬 부드럽게 보이네요.
케이블 교체 주사율 변경 전, 후 움직임 비교
인터레이스 뜻
모니터 주사율 항목을 확인하다 보면 주사율 수치 옆에 인터레이스라는 단어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인터레이스 뜻 모니터 화면에 이미지를 나타내는 방식의 한 종류로써, 옛날 뚱뚱한 모니터인 CRT에서 사용하던 방식으로 모니터가 화면을 그릴 때 두 번에 나누어 그리는 방식을 말하며, 요즘에는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한 번에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듀얼모니터 주사율 다르면 어떤지
듀얼모니터 저는 노트북 화면까지 포함하면 총 3개를 사용했는데요. 듀얼모니터 주사율이 다르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 모니터 간의 주사율이 틀리면 움직임 및 표현방식 속도에서 차이를 보여 저처럼 윈도우가 느리다는 느낌을 갖거나 이질감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모니터 주사율을 설정을 바꿔서 맞추거나 설정값이 30Hz만 있다면 연결된 케이블이 문제일 수 있으니 케이블 교체를 고래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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